자연촌, 여주참숯마을

여행후기/앨범

처음 이용해봤는데 실망이 크네요
작성자 : tenbirds(tenbirds) 작성일 : 2017-06-07 조회수 : 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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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을 자주 다니는 사람 중 1인 입니다. 정말 텐트 치고 걷기 귀찮을땐 팬션을 찾아 가족끼리 여행을 한달에 한번 이상 다니곤 합니다. 참숯마을 예약하고 처음으로 이용해 봤습니다. 이번엔 집 공사에 뭐에 힘들어 팬션을 예약하고 찜질방, 수영장등이 시설로 되어 사진으로 좋을꺼 같다 생각해 팬션을 예약 했습니다. 기대가 너무 컸던 걸까요??, 일때문에 저녁 늦게 도착~~ 일단 피곤한 맘에 따뜻한 물에 샤워하려고 물을 틀어 보니 샤워 시설 고장으로 온수 안나오네요... 관리사무소 전화하니 늦은 시간에 오셔서 샤워 시설 확인 하시고, 샤워 시설에 문제 있으니 급한데로 찜질방 샤워실 있으니 거기 사용하라고 하셔서 씻고 왔습니다. 샤워하고 TV 보려 리모컨 찾는데 TV 주변에 몇개월 청소 안한거 같이 먼지 수북...ㅠㅠ 리모컨 들고 TV 켜니 리모컨 제대로 작동 안하네요.. 그냥 수동으로 TV 켜고 시청... 다음날 아침 와이프 아침 식사 준비중~~ 갑자기 짜증을 내네요..4인 가족인데 수저 한벌씩 모자고, 냄비, 밥그릇 정말 여기다 밥 해먹으면 병걸릴거 같이 더럽더군요.. 아침은 그냥 저냥 제 차안에 있는 코팰 이용해서 차려 먹었네요.. 11시쯤 관리 사무소 전화해서 숟가락, 젓가락 한벌씩 모자라고, 냄비, 밥그릇 더러우니까 깨끗한걸로 교환 요청, 가져오시는 길에 수건도 2박3일 인데 딸랑 4장있으니 더 가져다 달라고 요청. 12시가 다되가는데 안가져 오네요..다시 전화 했더니 점심 시간이라 바쁘다고 1시까지 기다리라고 하네요..그럼 우린 그냥 굶고 있어야 하는 상황?? 아~~ 정말 짜증이 확 올라오는데 아이들과 같이 놀러와 짜증 내면 분위기도 안좋고 해서 참았습니다. 다시는 여기 않오리라 다짐하고... 여기 관리 하시는 분들 하시는 말씀...인력이 모자라 보통 한분당 3~4인 몫을 하고 계시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적어도 팬션 예약하면 예약 손님 도착 하루 전 청소는 기본이라고 생각 합니다. 방안에 TV 선반에 먼지는 떡이져 있고...온수 점검 안되 온수도 안나오는 시설을 2박3일에 330,000원 내고 이용하지 마시고, 여기 가실 분들 팬션 이용하지 마세요 비쌉니다. 그냥 캠핑이면 그나마 괜찮을듯 합니다. 아니면 찜질방 8천원 내면 오전 9시까지 이용 가능하다고 하니 차라리 가셔서 찜질방 끈으시고 거기서 자면서 놀다 오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아무튼 주저리 주저리 두서 없이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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